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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명장 1호‘는 자동차 정비 달인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9-08-27 22:02:39
  • 수정 2019-08-27 22: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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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이 카신모터스 대표…30여년 경력 갖춘 숙련기술인


▲ 허태정(오른쪽) 대전시장이 27일 대전시의 첫 명장이 된 김용이 카신모터스 대표에게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대전시.


대전시의 첫 명장이 자동차 정비직종에서 탄생했다.


대전시는 27일 시청 응접실에서 첫 명장으로 선정된 김용이 카신모터스 대표(54)에게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김 명장은 해당분야에서 30여 년의 기술경력을 갖춘 숙련기술인으로 지난 해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또 다수의 특허와 디자인등록, 후진 양성 등 대외활동 실적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전시 첫 명장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증서를 수여한 뒤 대전시 명장 1호로써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우리 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후배들에게 기술과 노하우 전수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지역의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명장으로 선정해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우대하기 위해 지난해 대전시 명장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올 4월 공고를 통해 모두 16건을 신청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 의결 등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김용이 카신모터스 대표를 명장 1호로 선정했다.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되면 매년 300만원씩 총 5년간 15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대전시는 내년에도 5명 이내의 명장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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