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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최연소 자동차정비기능장 탄생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6-12 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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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트럭버스코리아 박형수 테크니션

만트럭버스코리아 박형수 테크니션

사상 최연소 자동차정비기능장이 탄생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24년 상반기 국가기술자격 시험 결과 용인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형수 테크니션이 전국 최연소 나이로 자동차정비기능장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테크니션의 나이는 만 23세로 지난 2021년 24세의 나이로 합격한 신상호 씨(현대로템 근무)의 전국 최연소 자동차정비 기능장 취득 기록을 경신했다.

 

박 테크니션은 부산자동차고를 졸업한 후 만트럭코리아에 입사해 역량을 발휘하며, 기능장 자격 취득을 위해 노력했다. 평일 업무가 끝난 뒤 필기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실기 연습에 매진했다. 

 

박 테크니션은 만트럭을 비롯한 독일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독일식 일·학습 이원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1기 졸업생이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박 테크니션의 자동차정비기능장 합격은 개인적인 성과일 뿐만 아니라 만트럭의 자랑이자 서비스 품질 향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정비기능장은 자동차정비 분야 최상급 숙련기능을 갖춘 사람에게 주어지는 국가기술자격로 정비기술자격증 중 가장 높은 단계인 기술사 다음이다. 매년 평균 합격률은 10% 미만으로 2022년 56명, 2023년 46명만이 자격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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