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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019년 흑자 전환“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8-05-12 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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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후 5년간 15개 차종 신차 및 상품성 강화 모델 출시


▲ 한국GM 공장 작업모습.

한국GM112019년 흑자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 정상화 계획과 이를 토대로 한 판매 촉진계획을 발표했다.

경영 정상화 계획은 2종의 글로벌 신차 개발 생산을 뒷받침할 총 28억 달러의 신규 투자 확보와 함께 주요 이해당사자 및 임직원,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수립됐다.

앞서 한국GM의 주요 주주인 산업은행과 GM은 이날 한국GM의 사업 수익성과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위한 법적 구속력을 갖춘 재무 지원 협약을 마무리지음으로써 경영 정상화 계획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아울러 GM과 산업은행은 한국GM이 보유한 약 28억 달러의 부채 해소를 실현할 재무 상태 개선 방안에 합의했다.

GM은 경영정상화 계획에 따라 한국 및 주요 수출 시장을 겨냥한 신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제품의 디자인·개발·생산, 한국 및 주요 수출 시장을 겨냥한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제품 생산, 차세대 글로벌 차량을 위한 3기통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의 개발·생산 등을 국내에서 이행할 계획이다.

한국GM은 경영 정상화방안을 토대로 이달 출시할 뉴 스파크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총 15종의 신차와 상품성 강화 모델을 선보이는 내용의 판매 촉진 계획도 발표했다.

뉴 스파크2015더 넥스트 스파크이후 3년여 만에 새로 나오는 것으로, ·외관 디자인을 바꾸고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중형 스포츠실용차(SUV)인 이쿼녹스와 중형 세단 말리부의 부분변경 모델도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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