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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택시·포니1·삼륜차를 아십니까?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2-11-24 08: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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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역사·교육적 가치 높아

시발택시

시발택시, 포니1 자동차, 삼륜차 ‘마스터 T-600’ 등이 올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학기술과 관련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관리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시발택시, 포니1. 마스터 T-600 등 우리나라의 소중한 과학 유산 7점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발택시는 6.25 전쟁으로 폐차 처분된 미군용 지프의 부품을 개조해 조립한 자동차다. 이번에 등록된 시발택시는 2000년경 복원된 차량으로, 1955년 당시 제작 방식과 유사하게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



포니1

포니1은 국내 자동차 산업 사상 최초의 독자 모델로 1975년 제작됐다. 국산화율 90%를 달성했으며 최초로 수출된 국산 자동차다.

 

시발택시와 포니1은 올드카 수집가인 백중길 금호클래식카 회장의 소유다.

 

1969년 출시한 삼륜 자동차인 ‘마스터 T-600’은 기아 산업이 동양공업과 기술제휴로 국내에서 생산한 마지막 삼륜 화물차다.

 

현재 남아있는 차량이 적어 희귀성이 있으며 삼륜에서 사륜으로 넘어간 당시 자동차 기술과 산업발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이번에 등록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는 자료 소유 기관으로부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청서를 받은 뒤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등록됐다.

 

과기정통부는 보존·관리 상태에 따라 이들 자료에 등급을 부여하고 보존 지원을 추진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앞으로 등록자료 복제품을 활용한 순회전시와 스토리텔링 개발 등을 통해 등록자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삼륜 화물차 ‘마스터 T-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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