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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검사정비연합회 입주 시범빌딩 재건축 추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2-21 21:06:16
  • 수정 2021-02-21 21: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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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20층의 주상복합건물로 재탄생…연합회 “자산가치 크게 오를 것”

서울 서초구 반포동 KCC 사거리에 있는 시범빌딩(사진=이병문 기자)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사옥이 들어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시범빌딩이 재건축을 추진한다.

 

21일 시범빌딩 재건축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 빌딩은 대지 약 920㎡(280평), 건물 약 2570㎡(780평)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상가건물이다. 지은 지 50년 가까운 노후 건물이라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따르고 있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는 건물준공 당시 5층 일부인 340㎡(104평)를 분양받아 현재까지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소유자(24명) 동의 및 관리단 구성, 서울시 승인 등을 거쳐 빠르면 3~4년내에 재건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범빌딩은 교보빌딩 네거리에 위치한 9호선 신논현역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초구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과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이 가까운 서울 강남의 중심지다.

 

사거리 대로변에 있는데다가 바로 앞에 KCC 빌딩과 옆에 제일약품 건물이 있어 재건축될 경우 자산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20층의 주상복합형으로 새로 지어질 계획이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관계자는 “재건축에 동의했으며 건물이 재건축될 경우 연합회 자산 가치가 수십억원 이상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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