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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SM6’ 출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07-16 1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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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엔진 TCe 300, TCe 260 적용…외관 디자인 더욱 화려해져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SM6’15일 공개했다.

 

2016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더 뉴 SM6’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부분변경 수준을 뛰어넘는 극적인 변화를 추구했다. 신규 파워트레인으로 주행성능을 높였으며, 리어 서스펜션을 개선해 이전 모델 대비 확연히 업그레이드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성능도 크게 강화했다.

 

외관 디자인은 더욱 화려해졌다. 내외장 디테일을 보강해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하이랜드 실버, 샌드 그레이, 빈티지 레드 등 신규 외장 컬러 추가로 신선한 느낌을 더했다. 특히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를 채택해 외관 디자인의 미적감각과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엔진이다. 더 뉴 SM6에는 TCe 300TCe 260 두 가지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적용했다.

 

TCe 300은 르노그룹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르노 R.S.’ 모델에 탑재되는 엔진으로, 225 마력의 강력한 힘과 동급 최대 토크 30.6kg·m의 견인력과 가속력을 제공한다.

 

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신형 4기통 1.3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26.5kg·m 성능으로 우수한 파워와 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당 13.6 km으로 국산 가솔린 중형세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TCe 300TCe 260 두 가지 엔진에는 변속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게트락의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됐다.

 

더 뉴 SM6는 전 트림에 걸쳐 LED PURE VISION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하는 등 감각적인 라이트 시그니처를 강화했다. 또 일부 국산 대형 고급세단 및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에 적용되는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를 동급 최초로 선보였다.

 

리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를 적용해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 중형 세단 고객들이 중요시하는 승차감을 업그레이드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을 동급 최초로 기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실현한다.

 

차선 유지와 긴급제동, 차선이탈 방지, 후방 교차충돌 경보 등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폭 보강했다. 보행자·자전거 탑승자 감지가 가능한 긴급제동 보조, 차선이탈 방지보조, 후방 교차충돌 경보 등도 추가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미적 감각과 첨단기술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앰비언트 라이트를 센터콘솔 사이드와 컵홀더까지 확대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동급 최고 수준의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9.3인치 이지 커넥트로 첨단 공간을 완성했다.

 

특히 9.3인치 이지 커넥트는 통신형 T맵을 적용한 동급 최초 세로형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를 배려했다. 시인성 좋은 스크린 실면적 사이즈는 272로 동급 최대다.

 

더 뉴 SM6 가격은 TCe 260 SE 트림 2450만 원, SE Plus 트림 2681만 원, LE 트림 2896만 원, RE트림 3112만 원, 프리미에르 3265만 원이며 TCe 300 LE 트림 3073만 원, 프리미에르 3422만 원. LPe SE 트림 2401만 원, SE Plus 2631만 원, LE트림 2847만 원, RE 트림 3049만 원이다. (개소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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