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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차검사정비연합회·대덕대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06-02 14: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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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비산업기사 자격 보유자 양성 등 협력…인력난 해소 기대


▲ 전원식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회장(오른쪽)과 성차용 대덕대 총장직무대리가 지난달 29일 대전광역시 소재 대덕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회장 전원식)는 지난달 29일 정비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대덕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정비업체의 책임자 및 자동차검사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국가기술자격인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이 있어야 하나 정비업계는 자격을 보유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 앞으로 정부는 미세먼지 대책방안으로 자동차종합검사 시행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 종합검사 지정정비사업체가 늘어나고 정비산업기사 자격보유자 수요도 1000명 이상 필요할 것으로 보여 정비업계는 더욱 전문 인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대덕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정비산업기사 자격증 전담반 운영 등을 추진, 정비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학생들 취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연합회는 관련 업체의 인력 채용 시 인재 추천, 현장직무 능력 강화 등을 협력한다.

 

연합회 관계자는 스마트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덕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특성화된 정비산업기사 양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정비업체의 부족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를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부회장에 주관선 충남조합 이사장, 배종국 인천조합 이사장, 이상무 강원조합 이사장, 이태철 전남조합 이사장, 윤기선 경북조합 이사장을 선출했다. 또 감사에 곽영철 울산조합 이사장, 강명주 부산조합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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