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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교환·환불 중재 신청,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01-01 20: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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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e만족 사이트 개설…진행상황 확인도 가능



앞으로 하자가 있는 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의 교환·환불 중재 신청이 보다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는 2일부터 신차 교환·환불 e만족사이트(www.car.go.kr)가 개설돼 중재 신청부터 진행 상황 확인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에 우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야지만 중재 신청이 가능했다.

 

자동차 소유자와 자동차제작자, 중재부가 온라인을 통해 중재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게 돼 서류 송달을 위한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만큼 신속한 중재 판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는 총 75건의 중재 신청이 접수돼 이 중 22(취하 16, 판정 6)만 처리가 완료됐다. 49건은 현재 중재부 구성 등 절차가 진행 중이며, 4건은 작년 이전에 판매된 차량에 대한 것이어서 중재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

 

윤진환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신차 교환·환불 중재 제도, 일명 레몬법이 지난해 1월부터 도입됐다앞으로 소비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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