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년부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 전면예약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9-12-25 21:35:11
  • 수정 2019-12-26 04:04:57

기사수정
  • 직영검사소 52개소와 출장검사장 34곳…꼭 사전 예약하고 방문해야



내년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국 자동차검사소 및 출장검사장에서 자동차검사를 받으려면 반드시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510월부터 도입한 토요일 전면 예약제를 내년부터 평일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면 예약제가 시행되면 접수가 집중되는 시간에 발생하던 장시간 고객 대기와 주변 지역 교통혼잡 등의 불편이 감소되고, 불필요한 공회전 감소로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 예약제는 공단 직영검사소 52개소와 출장검사장 34개곳에서 시행된다.


다만, 대기환경관리권역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거창, 남원, 동해, 문경, 영주, 정읍, 태백)에 위치한 검사소 7개소와 일부 출장검사장에서는 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 운영한다.


인터넷 예약은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www.cyberts.kr/yeyak)에서 스마트폰(모바일) 또는 PC로 가능하며 회원가입과 어플리케이션(App)설치 없이 간단하게 차량 검사기간 조회 및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방법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검사 당일에는 예약한 시간에 도착해 접수실 방문 없이 예약진로 안내유도선을 따라 바로 현장으로 진입하면 검사가 진행된다.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할 경우, 예약 변경·취소가 발생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방문시간에 따라 검사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예약문의는 자동차검사종합안내센터(02-740-0499)를 이용하면 된다.


이병문 기자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누가 한국의 택시를 움직이나
  •  기사 이미지 ‘K-패스’ 24일부터 발급…5월1일부터 혜택
  •  기사 이미지 "교통법규 위반 신고, 이제 '안전신문고'로 하세요"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