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경 신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을 임명했다.
정의경 신임 국토부 제2차관은 1969년생 강원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정 2차관의 공직 생활은 국토부가 아닌 환경부에서 출발했다. 환경부 자연보전국 자연공원과, 영산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 사무관, 원주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장 등을 거치며 환경·생태 분야 실무를 쌓았다.
이후 건설교통부(국토부 전신) 국토정책팀 서기관으로 자리를 옮기며 국토교통 분야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국토교통부에서 신도시택지개발과장, 국제협력통상담당관, 자동차운영과장, 첨단자동차기술과장, 도시정책과장, 국토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을 거쳐 국토도시실장을 역임했다.
정 2차관은 국토·도시 정책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철도 등 교통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합리적이고 온화한 리더십으로 국토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모범 리더'에 3차례나 이름을 올리는 등 부처 내부 신망도 두텁다는 평가다.
청와대는 정 2차관에 대해 “교통·국토 분야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라고 소개하며 “광역교통과 물류망 확충으로 지방주도 성장의 기반을 넓히고 3대 메가 프로젝트 인프라를 차질없이 구축하는 한편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 현안 또한 현장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풀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2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균형발전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 강원 강릉(57) ▲ 강릉고 ▲ 서울대 농화학과 ▲ 국토교통부 신도시택지개발과장 ▲ 국제협력통상담당관 ▲ 자동차운영과장 ▲ 첨단자동차기술과장 ▲ 도시정책과장 ▲ 국토정책과장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 ▲ 국토도시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