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택시조합, ‘로보택시 생태계 구축 위한 정책 세미나’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9-09 05:56:35

기사수정
  • 자율주행택시 상용화에 필요한 운영체계·제도 설계 방향 논의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운행 중인 심야 자율주행 택시


법인택시업계가 지속 가능한 로보택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시 택시업체 252개사(2만2600대)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동완)은 1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잠실 교통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로보택시는 누가 움직이는가-지속 가능한 로보택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맞춰 로보택시 상용화 서비스에 필요한 운영체계와 제도적 설계 방향이 논의된다.

 

서울택시조합은 오는 11월 예정된 서울 무인 로보택시 실증, 자율주행차 관련 법과 제도의 정비 일정 등이 올 하반기에 집중됨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조합 측은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게 아니라 기술과 운영이 함께 갖춰져야 하는 산업”이라며 “사람 없이 운전하더라도 차량 관리·충전·정비·현장 대응 등 인력 집약적인 플릿(Fleet) 운영 역량이 필요하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조합 측은 법인택시 업계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면허, 차고지, 정비, 안전관리 인프라와 인력이 로보택시 산업에 필요한 핵심 운영 자산임을 세미나에서 강조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로보택시는 누가 움직이는가-생태계 협력의 논리’와 ‘자율주행 법제, 어디까지 왔고 무엇이 비어 있는가’ 등 2건의 기조 발제와 서울시 및 자율주행 기술기업 SWM, 한성대, 티머니모빌리티, 스마트라이드, 법인택시 관계자 등의 지정 발언, 교차 라운드 테이블로 진행된다.

 

김동완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은 “택시업계를 변화에 저항하는 이해집단이 아니라, 로보택시 생태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제공하는 설계 주체로 재정립하고자 한다”며 “이번 세미나와 후속 논의를 통해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구체화하고, 향후 상설 협력체계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차기 회장 선거 11월 16일
  •  기사 이미지 ‘교통올림픽’ 강릉 ITS 세계총회 개막
  •  기사 이미지 택시 운행 데이터는 누구의 것인가?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