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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율주행택시 호출 서비스 3사 경쟁체제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9-08 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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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카카오모빌리티·현대차·티머니모빌리티 선정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운행하는 심야 자율주행 택시


서울 자율주행 택시 호출 서비스가 3사 경쟁 체제로 바뀐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자율주행자동차 운송플랫폼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자동차 ▲티머니모빌리티 등 3곳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협약 체결일부터 2년간 자사 앱으로 서울에서 운행하는 자율주행차의 예약·호출·배차·결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행 데이터를 서울시와 연계한다. 

 

2024년 공모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한 곳만 선정돼 카카오T가 단독 운영해왔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부터 평가 85점 이상이면 복수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방식을 바꿨다.

 

3사는 조만간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플랫폼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쏘카, 우버는 탈락했다.

 

현대차는 완성차업체가 처음으로 로보택시 플랫폼을 직접 운영하게 됐다. 현대차는 전국 82개 지역에서 운영해온 AI 수요 응답 배차 플랫폼 '셔클'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를 기존 7대에서 19대로 늘렸다. 서비스 지역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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