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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심야버스에 '반딧불이버스' 추가…10월부터 운행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8-20 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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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시장 "24시간 경제도시로"…서울형 야간경제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야간경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가 기존 심야버스(N버스) 외에 ‘반딧불이버스’를 새로 운행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문화·체육·관광·상권을 하나로 묶는 ‘서울형 야간경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기존 심야버스(N버스)에 더해 ‘반딧불이버스’를 오는 10월부터 추가 운행한다.

 

N버스가 도심과 주거지를 연결해 귀가를 도왔다면 반딧불이버스는 홍대·광화문·DDP·명동·강남 등 주요 야간명소와 거점 사이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는 운행 이후 이용수요와 혼잡도를 분석해 수요가 많은 구간은 증차하고, 내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연계한 노선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오전 시청에서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을 발표하고 '서울형 야간경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야간경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늦은 시간에도 운동,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삶의 시간을 넓히는 동시에 야간 콘텐츠를 확충해 골목상권 소비를 확대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5년 뒤 연간 야간 소비 5조원을 추가 창출하고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을 유치하며 소상공인 야간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더 풍요로운 밤 ▲더 오래 머무르는 밤 ▲질서 있는 밤 ▲지속 가능한 밤 등 4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야간경제 정책의 기본 방향과 지원 근거를 담은 '야간경제 활성화 기본 조례'를 마련하고, 9월에는 '서울야간경제위원회'를 출범시켜 기본계획·상생특구·규제개선을 자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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