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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미국서 IPO 추진…1.4조 원 규모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8-20 16: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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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국내 상장 철회 이후 미국 증시로 방향 전환



카카오모빌리티가 약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미국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미국의 IPO 전문 기관 IPOX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IPO를 위한 등록신고서를 비공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신청은 증권거래소 상장에 앞서 SEC로부터 사전 심사를 받으면서 재무정보와 공모 계획 등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한 절차다. 이후 심사와 서류 보완 등을 거쳐 상장 절차가 구체화되면 관련 내용이 공개된다.

 

상장 주관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UBS 등이 거론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가 최대주주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3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2022년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한 바 있으나 당시 콜 몰아주기 등 의혹이 불거지면서 상장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모회사인 카카오가 상장돼 있어 중복 상장 규제 대상이 되는 만큼, 미국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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