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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선착장·전철역 오가던 무료 셔틀버스 결국 운행종료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8-13 18: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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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평균 이용객 10명 미만…서울시,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인상 검토

한강버스 무료셔틀버스 운행 중지 안내


한강버스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선착장과 근처 지하철역을 오가던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종료됐다.

 

13일 한강버스에 따르면 마곡과 잠실, 압구정 선착장 등에서 운영하던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종료됐다.

 

셔틀버스 운영 주체인 한강버스 측은 지난 10일 홈페이지에도 공지사항을 올려 이 사실을 알렸다.

 

한강버스 측은 적은 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셔틀버스 운행을 최종 중단했으며 향후 재개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올해 1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영실 서울시의원은 무료 셔틀버스와 관련, 월 4600만원의 고정비용이 투입되는 데 비해 이용객 수는 하루 평균 10명 미만 수준이었다며 "예산 낭비"라고 질타한 바 있다.

 

한강버스 관계자는 "수요도 많이 없었고, 여러 이슈로 셔틀버스를 운영해야 하는지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종합적으로 검토해 운영을 안 하는 게 낫겠다는 쪽으로 수렴했고 버스 업체와 협의해 계약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현행 3000원인 한강버스 요금을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초 수상 대중교통을 표방했지만, 이용 수요에 맞춰 주말과 공휴일에는 관광상품에 걸맞은 값을 매기고 사업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요금 인상 폭과 시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강버스는 대중교통으로 분류돼 요금체계를 바꾸려면 시민 공청회와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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