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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7-23 17: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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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 정책위의장 지낸 수도권 4선…유연하고 합리적인 성품

유의동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에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23일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몫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은 개원 54일 만에 마무리됐다.

 

앞서 유 의원은 경북 3선 김정재 의원과 당내 경선 끝에 선출됐다.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유 의원은 총 97표 중 49표를 얻어 김 의원(48표)을 한 표 차로 이겼다.

 

유의동 신임 국토교통위원장은 "국토위가 합리적 대화와 생산적 논의를 통해 국민께 실질적 해답을 드리는 모범적인 상임위가 되도록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내 당내 '정책통'으로 분류되는 수도권 출신 4선 의원이다.

 

'평택 토박이'로 한광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외국어대 태국어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대학원(UCSD)에서 태평양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 실시된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으며 20대, 21대 총선에서도 연이어 당선돼 3선 고지에 올랐으나, 인구 유입이 늘어 평택을에서 분구돼 22대 총선에서 새롭게 신설된 평택병 선거구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하지만 평택을에서 당선됐던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이 재산 신고 누락 등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이번 6·3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졌고, 이 선거에서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를 꺾고 당선돼 2년 만에 다시 국회에 입성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했다. 19대 대선에선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수행단장을 지냈고 이후 수석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유승민 전 의원 등과 새로운보수당 창당에 참여하기도 했다.

 

상임위는 19·20·21대 국회에서 내리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었고, 20대 국회에서 정무위·운영위 간사를 지내기도 했다.

 

국민의힘이 여당이던 2023년과 2024년에 정책위의장과 여의도연구원장 등 당직을 맡아 당의 총선 공약과 주요 정책을 개발했다.

 

당내에선 유연하고 합리적인 성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경기 평택(54) ▲ 평택 한광고 ▲ 한국외대 태국어학과 ▲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대학원 태평양지역국제관계학 석사 ▲ 19·20·21·22대 의원 ▲ 국회 정무위원회·운영위원회 위원 ▲ 국회 정무위원회·운영위원회 간사 ▲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총괄공동본부장 ▲ 여의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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