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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화물운송시장 정책 세미나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7-02 18: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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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 화물차와 화물운송산업 미래 정책 방향 논의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KTA)는 지난달 30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KTA 화물운송시장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KTA)는 지난달 30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KTA 화물운송시장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자율주행 화물차의 정책 방향과 화물운송산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와 학계, 연구기관, 업계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 및 업계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국내외 동향과 향후 정책방향'을 주제로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 조상우 사무관이 정부 정책 추진 방향과 라이드플럭스 정하욱 부대표가 자율주행 화물차 실증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하대 하헌구 교수를 좌장으로 카카오모빌리티 김태현 상무, 라이드플럭스 정하욱 부대표, 국토부 조상우 사무관, 한국교통연구원 강경표 박사가 참여해 자율주행 화물차 상용화에 따른 정책적 과제와 화물운송업계의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화물운송산업 정책 및 주요 현안'을 주제로 국토부 물류산업과 이두희 과장이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전국화물연합회 최진하 전무가 업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개선 추진 과제와 정책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화물연합회는 ▲20대 미만 일반운송사업자의 일부 양도 허용 ▲개인운송사업의 일반업종 편입 ▲위수탁차주 일부 양도 제도개선 ▲사업용 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안전운임제 운수사 운임 현실화 ▲전기화물차 제조사와 업계 간 교류 활성화 등 업계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토론에서는 하헌구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이태형 박사, 한경국립대 김용정 교수, 국토부 이두희 과장, 화물연합회 최진하 전무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 기술 확산과 친환경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정부와 업계가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물류 환경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기반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최광식 전국화물연합회 회장은 “이번 정책 세미나는 정부와 학계, 연구기관,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화물운송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화물운송산업이 국가 물류를 책임지는 핵심 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화물연합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과 현장의 의견을 종합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는 한편, 화물운송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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