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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연합회, ‘자율주행 시대 대응 및 상생 협력’ 나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4-13 21: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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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오토노머스A2Z·휴맥스모빌리티·자동차연구원 등과 MOU 체결

전국개인택시연합회는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인택시회관에서 현대차, 오토노머스A2Z, 휴맥스모빌리티, 한국자동차연구원, 법무법인 세종, SK 스피드메이트 등과 ‘자율주행 시대 대응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개인택시업계가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참여 기반 마련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주요 관련 기관·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전국개인택시연합회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인택시회관에서 현대차, 오토노머스A2Z, 휴맥스모빌리티, 한국자동차연구원, 법무법인 세종, SK 스피드메이트 등과 ‘자율주행 시대 대응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생태계에서 개인택시가 새로운 역할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응 성격이 강하다. 자율주행 사업 구조 안에 개인택시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틀을 설계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율주행 운영 인프라 구축 ▲K-자율주행택시 전환 모델 분석과 수익 구조 보상체계 설계 ▲개인택시 자산을 활용한 대규모 실증사업 추진 및 법·제도 개선 추진 ▲지속 가능한 택시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합의 기초 마련 등이다.

 

개인택시연합회는 전국 단위 운송 네트워크와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과 운영에 참여한다. 협약 기관·기업은 기술 개발, 플랫폼 운영, 차량 공급, 유지관리, 법률 지원 등 각자의 전문 영역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해 협력을 추진한다.

 

홍선기 개인택시연합회장 직무대행은 “자율주행 기술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지만 기존 운송사업자와의 상생이 전제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택시사업자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택시연합회는 자율주행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수익모델 설계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에서는 국내외 택시면허 제도와 자율주행택시 사례 분석, 전환 과정에서의 쟁점을 정리하고 수익 구조 및 보상 체계를 도출해 법·제도 개선 방안과 단계별 전환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에서는 ▲자산 참여형 면허현물출자 ▲수익 공유형 면허임대 ▲일자리 전환형 직무전환 ▲복합형 맞춤형 등 네 가지 모델이 설계되며, 자율주행 생태계에서 개인택시가 지속 가능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구조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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