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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상암서 ‘레벨4 무인 로보택시’ 실증 추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1-27 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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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 시범운행 시작해 2027년 10대 이상으로 확대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시험 운행 중인 심야 자율주행택시.


올해 서울에서 '레벨4 무인 로보택시' 실증이 추진되고 자율주행버스 노선이 늘어난다. 

 

27일 서울시 교통실의 '2026년 업무보고'에 따르면 미래 교통사업에 박차를 가해 이르면 하반기 중 상암 자율주행 지구(6.6㎢)에서 세계에서 3번째이자 국내 최초인 '레벨4 무인 로보택시'를 선보인다.

 

3대 시범 운행으로 시작해 2027년에는 1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상업지와 주거지역을 두루 운행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한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현재 도봉∼영등포(A160) 1개 노선에서 금천∼세종로, 상계∼고속터미널, 은평∼양재 총 4개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교통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한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우선 강북횡단선 사업을 재추진한다. 서울 양천구 목동역에서 동대문구 청량리역을 잇는 총연장 25.73㎞ 경전철 노선인 강북횡단선 사업은 2024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중단됐다. 서울시는 올해 강북횡단선의 사업성을 개선해 재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서부선·면목선 등 주요 경전철 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서울 은평구 새절역부터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총연장 15.6㎞ 경전철 사업인 서부선은 건설출자자(CI)를 찾는 단계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과 중랑구 신내역을 잇는 총연장 9.15㎞ 면목선 경전철 건설 사업은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축적된 철도 계획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재정·민자 등 사업 방식 다각화와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을 병행해 사업 소요 기간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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