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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터미널, 택시승차장 통합배차제 시범운영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5-11-25 19: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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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과 관계없이 승객들이 오는 순서대로 택시 이용


인천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과 협의를 거쳐 25일부터 6개월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택시 승차장에서 통합배차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배차제는 기존에 지역별로 구분되어 있던 택시 승차장을 하나로 통합해, 지역과 관계없이 동일한 승차장에서 승객들이 오는 순서대로 택시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인천공항은 현재 국토부 훈령에 따른 택시 공동사업구역으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고양시)의 총 6개 지역 택시가 공동 운행한다.

 

기존 제1여객터미널 택시 승차장은 승객들이 서울, 인천, 부천 등 목적지에 따라 각기 다른 승차장을 이용하는 ‘지역 배차제’를 운영했다. 

 

이 방식은 탑승 전 승객들이 해당 지역 택시 승차장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이를 위반할 경우 택시기사들이 부정승차로 제재를 받는 부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택시를 지역구분 없이 입차 순서대로 배차하는 통합배차제로 변경해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통합배차제로 개편 시 10팀 이상의 승객을 동시에 탑승시킬 수 있어 승강장의 혼잡도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통합배차제 시범운영을 통해서 해당 제도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협업 및 소통하며 여객이 공항으로 오고 가는 과정에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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