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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청계천 달린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5-08-24 1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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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르면 9월 말부터 평일 4.8㎞ 구간서 2대 운행

이르면 오는 9월 말부터 서울 청계천변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인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서울시는 국내 최초의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이르면 오는 9월 말부터 청계천에서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국내 자율주행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toZ)의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제작됐다.

 

기획 단계부터 자율주행 목적으로 제작된 소형버스(11인승·좌석 9개)로,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요원 한 명이 탑승하지만, 운전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라운드 형태의 'ㄷ'자형 좌석, 자율주행 상태 및 운행 정보 안내용 대형 디스플레이, 휠체어 탑승 리프트 등 다양한 첨단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 셔틀버스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 청계광장∼청계5가(광장시장)∼청계광장을 순환하는 총 4.8㎞ 구간을 운행하며 2대가 다닐 예정이다.

 

주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고 공휴일·토요일에는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라 운행하지 않는다.

 

이 버스는 지난 22일부터 시험 운행 중이다. 학습 과정과 전문가 안전 운행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9월 말부터 시민 무료 탑승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기술을 계속 고도화해 야간 운행 및 운행구간 연장을 추진하고 완전 무인셔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2022년 11월부터 약 2년간 청계천에 자율주행버스를 투입했다. 이 버스는 운전석이 있어 비상시 운전자가 핸들을 잡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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