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 '자동차 365'와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로 나뉘었던 민원 서비스를 자동차 365로 일원화했다.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그간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클라우드에 기반한 웹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이륜차사용신고필증 및 사용폐지증명서, 건설기계 등록증 및 등록원부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접속 인증 방식도 공동인증서 외에 간편인증과 휴대전화 본인 인증 등으로 다양화해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전자결제 시스템도 도입해 차량 등록 비용 등을 신용카드, 휴대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