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전국버스연합회장

전국버스연합회 차기 회장에 김기성 현 회장이 재선출됐다.

전국버스연합회는 14일 서울 서초구 반포에 있는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7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9대 회장에 현 김기성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 재선출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5년 3월 제26대 회장에 선출된 후 27대, 28대에 이어 29대까지 연이어 네 번째 회장직을 맡게 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지난해 개정된 정관에 따라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3월16일부터 4년간이다.

김 회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안정적 발전 방안과 위기의 시외버스 업계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정부 재정지원 방안 마련 및 준공영제 도입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