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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기차 전용 정비작업장 ‘EV 워크베이’ 구축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9-05-19 18: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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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 오토큐에 설치, 연말까지 11개소로 확대…신규 사업장 필수 설치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정비 작업장을 구축하고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아차는 전기차 고객의 차량 점검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 전기차 정비 작업장 ‘EV 워크베이(EV Workbay)’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 등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EV 워크베이는 맞춤형 다용도 작업대, SST(특수공구), PPE(개인보호장구), 절연 바닥재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남광주서비스(광주), 천안아산서비스(아산), 비전점(평택), 서김해서비스(김해), 원스탑종합자동차(부산), 마포국도서비스(서울)까지 전국 6개소 오토큐에 설치돼 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EV 워크베이를 충주·청주·증평·대구·제주에 추가로 설치, 전국 1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신규 인가 오토큐 사업장부터는 필수적으로 설치해 전기차 소유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신속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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