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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모든 휴게공간에 ‘무료 와이파이’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9-01-26 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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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음쉼터·주차장휴게소 248곳에 통신사 상관없이 100Mbps 제공


▲ 호남고속도로 삼기 졸음쉼터 공공 와이파이 설치전경. (국토교통부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Mbps의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이동통신 3(KT, SKT, LGU+)가 지난해 12월에 맺은 협약에 따라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 휴게소 248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와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EX-허브)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됐지만 대부분의 졸음쉼터와 화장실·편의점만 운영 중인 주차장휴게소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이번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로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휴게소 195, 수도권 버스정류장 12, 환승주차장 3, 졸음쉼터 226, 주차장휴게소 36곳 총 472곳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공간 와이파이 사용에 따른 국민 통신비 절감 환산가치가 지난해 연 14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앞으로도 신설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 공공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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