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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6 APEC 스마트 모빌리티 포럼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10-18 0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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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 안전·책임 문제 집중 논의…정책·운영·기술 공유

정의경 국토교통부 2차관이 2026 APEC 스마트 모빌리티 포럼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국토교통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경제 정부대표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인공지능(AI)·자율주행 시대의 미래 교통기술의 정책·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스마트 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10개 APEC 회원경제 정부대표와 국내외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한국 주도로 열린 첫 포럼에서 마련한 'APEC 스마트 모빌리티 권고문'을 바탕으로 정책과 운영, 기술을 아우르는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권고문에는 통합·연결성·혁신·번영·인간중심 등 스마트 모빌리티 확산을 위한 10개 협력방향이 담겼다.

 

첫날인 14일에는 정의경 국토부 제2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과 모빌리티 정책대화가 진행됐다.

 

황기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빙교수(전 한국교통연구원장)는 완전자율주행 시대의 안전·책임 문제와 새로운 운영체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이크 브라운 국제표준화기구(ISO) 지능형교통체계 기술위원회 의장은 AI와 지능형 인프라, 차량, 국제표준을 결합한 '인지형 모빌리티'의 미래상을 소개했다.

 

회원경제 정부대표들은 정책대화를 통해 지난해 마련한 권고문의 이행과 향후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모빌리티 기업 관계자와 국내외 청년 패널이 산업에 필요한 인재와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15일에는 정책·운영·기술 등 3개 전문 세션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정책·제도와 국제표준, 데이터 거버넌스부터 실제 운영·실증사례, AI·자율주행·디지털 인프라 및 자율주행차 안전관리까지 미래 교통의 주요 과제를 다뤘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해 국내 교통운영 체계와 첨단기술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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