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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물연합회·공제조합 본부 세종시로 이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10-06 06: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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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군면 금암리 공공단지 부지 매입…사옥 건립 2029년 입주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공공시설복합단지 조감도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와 공제조합 본부가 세종시로 이전한다.

 

6일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와 공제조합 본부에 따르면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지난 6월 4일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274-4 일원의 공공시설복합단지 C7블록 1필지를 낙찰받아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사무실 이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단지의 조성 공정률은 현재 약 96.5%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회·공제조합이 매입한 부지는 2,187㎡(662평)로 매매 금액은 29억 원, 2년에 걸쳐 6회 분납 조건이다.

 

단지는 금강 조망권 등 뛰어난 자연경관과 업무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신도심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접근성이 강점이다. 정부세종청사와 약 7.8km, 자동차 10분 거리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등 국가 주요 시설 이전이 예정됨에 따라 향후 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부동산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연합회·공제조합은 2028년 6월 대금 완납 전이라도 건축 설계에 들어가고 대금 완납 후 바로 착공에 들어가면 2029년 건물이 완공돼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구단위계획 및 허용 용도 기준에 따라 건물 층수는 5층 이하로 정해져 있으며 건폐율 40% 이하, 용적률 150% 이하로 지어진다.

 

현재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은 매도하지 않고 임대용으로 이용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다만, 업무 편의성을 위해 회장실·회의실과 전산실·소송전담팀 등 일부 부서는 그대로 현 사옥에 둘 방침이다.

 

현재 연합회·공제조합 본부에 근무하는 임직원은 110여 명으로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이 생활근거지라 사옥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일부 직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전국화물연합회·공제조합은 10년 전인 2016년 세종시와 세종시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조치원읍 서북부 도시개발지구 부지를 매입해 사옥을 건립,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구체적으로 진행되지는 않았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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