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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홍지선 현 2차관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8-30 18: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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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교통’ 두루 거친 현장형 관료…李대통령 경기지사 시절 호흡 맞춰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6개 부처 개각과 AI미래기획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을 교체하는 중폭 인사를 단행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홍지선 현 국토부 제2차관을 지명했다.

 

홍지선(56)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경기도에서 도시·주택과 건설·교통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1970년 강원 동해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지방고등고시(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주로 경기도에서 도시·주택과 도로·철도·건설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경기도 도로정책과장과 도로계획과장, 건설국장, 철도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등을 거치며 도로·철도·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맡아 도시계획과 주택 정책을 총괄하며 국토교통 분야 전반으로 업무 영역을 넓혔다.

 

홍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철도항만물류국장과 도시주택실장 등을 맡아 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이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 대표 주거정책인 '기본주택'을 추진하며 정책 실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시정 전반을 총괄했으며, 작년 12월 국토부 2차관으로 임명됐다. 경기도에서 쌓은 교통·건설 분야 경험을 중앙정부 정책으로 확장하며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대중교통, 모빌리티 관련 업무 등을 맡아왔다.

 

이 같은 경력은 홍 후보자가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할 경우 주택 공급 확대와 교통망 확충 등 현 정부의 주요 국토교통 정책의 수립과 집행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홍 후보자가 장관으로 취임하면 주택 공급 확대와 건설경기 회복, 수도권 교통망 확충, 철도·항공 안전 등 현 정부의 부동산·국토교통 정책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할지가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홍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토부 장관으로 최종 임명된다.

 

▲1970년 강원 동해 출생 ▲서울 성남고 ▲한양대 토목공학과 학사·석사 ▲영국 버밍엄대 도시·지역계획학 석사 ▲지방고시 2회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경기도 도로계획과장 ▲경기도 건설국장 ▲경기도 철도국장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경기도 남양주시 부시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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