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전경.
대구 달성군은 화원읍과 옥포읍 일대에 위치한 ‘달성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첫 삽을 뜬지 약 11년 만이다.
달성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건설에는 총사업비 610억 원(국비 9억5000만원, 시비 343억8000만원, 군비 256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부지 면적 7만5860㎡(약 2만2987평)에 주차공간은 대형 415면, 소형 99면, 트레일러 15면, 일반승용 63면 등 총 592면으로 대구·경북 최대 규모이며 전국에서도 세 번째다.
운전자 휴게실, 수면실, 샤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와 함께 화물 운송 관련 중개사무실 16개가 입주할 예정으로, 차고지 이용 운전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운송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 환경이 갖춰진다.
내부 집기류 설치 및 주차관제시스템 구축 등 마무리 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11월부터 무료 시범운영 후 내년 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달성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가 본격 운영되면 대구 일대 화물차의 고질적 주차난 해소는 물론 영남권 물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단순한 차고지를 넘어 대구 물류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