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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지하철 70세부터 무료…시행은 언제부터?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7-14 18: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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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수혜자 혜택 못 보는 민감한 사안…공청회 등 의견수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


서울시가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를 13일 공포했다.

 

조례는 서울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의 버스요금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현재 65세인 도시철도 무임승차 기준 연령을 70세로 상향하되 지하철뿐 아니라 버스도 무임승차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존에 지하철에만 치우쳐있던 어르신 교통복지 정책을 버스로 확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연령 상향에 따라 기존 수혜자가 혜택을 보지 못하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서울시는 공청회를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제도 도입 방식과 세부 내용, 시행 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실제 시행은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서울시 대중교통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상향하는 문제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사회적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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