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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날…금탑산업훈장 받은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5-13 03: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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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규모 국내 투자와 핵심기술 확보로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 주도

12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오른쪽)과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금탑산업훈장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최고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이 수여되는 것은 2007년 이후 19년 만이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5단계 산업훈장 중 가장 높은 훈격이다.

 

장 부회장은 대규모 국내 투자와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국가 미래 성장동력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사상 최대 규모인 125조2000억 원의 국내 투자를 이끌고 있고 로보틱스, 피지컬 AI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강화 및 제조 경쟁력 내재화를 주도하고 있다.

 

장 부회장은 "금탑산업훈장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현대차그룹 임직원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발전 여정을 함께 만들어온 업계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자동차가 해야 할 플랫폼 산업으로서 역할이 좀 더 중요한 시점이 됐다“며 ”로보틱스와 에너지, AI 등이 플랫폼 확장의 속도와 규모 부분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사실상 중국산 차량이 가진 원가 경쟁력은 상당히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전 품질, 고객 서비스, 고객 경험 부분을 다 개선하지 않으면 경쟁이 만만치 않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오히려 이런 경쟁을 통해서 저희가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갈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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