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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20조 투입해 서울 교통 대동맥 연결” 교통공약 발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5-10 17: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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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전용차로 급행버스 도입…우이신설·2·9호선 배차간격 90초까지 단축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0일 서울 종로구 캠프 사무실에서 교통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0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선거캠프에서 출퇴근 시간 단축·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 교통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강북횡단·남부순환 지하도시고속도로 구축 및 강북횡단선, 면목선, 서부선, 목동선, 난곡선, 우이신설연장선, 동북선 7개 도시철도 노선 조기 완공 등 동북·서북·서남권의 교통인프라를 2037년까지 차례로 확충하는 '교통 대동맥 연결' 사업에 20조 80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재원에 대해서는 "강남 지역에서 대형 개발 사업이 이뤄지는 경우 공공기여분 50% 정도를 '강북전성시대 기금'으로 강북지역에 투자할 수 있다"며 "서울시 예산 범위 내에서도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높은 혼잡도 탓에 '지옥철' 오명을 썼던 우이신설선과 지하철 9·2호선에는 순차적으로 무선통신 기반 제어 기술(CBTC)을 도입해 배차 간격을 90초까지 좁히고, 중앙버스전용차로 급행버스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현행 기후동행카드를 '서울기후동행패스'로 발전시켜 GTX-A 노선에 월 6만2000원의 월정액제 이용권을 도입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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