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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욱 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 연임 무산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3-27 12: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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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위 추천·국토부 승인 거쳤으나 정기총회서 2/3 이상 찬성 얻지 못해



윤종욱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 연임이 무산됐다.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윤종욱 이사장 선임에 대한 안건이 부의됐는데 당초 예상과 달리 부결됐다.

 

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은 운영위원회 추천과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전승인을 받아 총회에서 선임한다.

 

윤 이사장은 이런 과정을 거쳐 이날 총회에서 선임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결에 필요한 대표 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낙마하고 말았다.

 

대표 조합원 143명의 투표 결과, 90명 찬성(찬성률 62.9%)으로 3분의 2를 넘지 못했다. 반대 51표, 기권 2표가 나왔다.

 

렌터카공제조합 정관에 따르면 이사장 임기가 만료된 경우 조합 운영위원회는 1개월 이내에 직무대행을 선임할 수 있다. 

 

이번에 운영위원회 추천과 국토부 장관의 사전승인을 득한 이사장 선임이 무산됨에 따라 이사장 자리는 당분간 공석이 될 공산이 크며, 후임 이사장 선출에도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윤 이사장은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후 손해보험업계에 투신해 한화손보 자동차보험부장 등을 역임했다. 렌터카공제조합 인가 준비 실무를 맡았으며 조합 창립 초기인 2013년 1월부터 경영관리본부장, 상무이사, 전무이사로 근무했으며 3년 전인 2023년 3월 이사장에 선임됐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실적 및 결산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안을 심의 승인했다. 또 김동영 KDI(한국개발연구원) 박사의 ‘자율주행과 렌터카 산업 전망’ 특별강연이 있었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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