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모빌리티 포럼 제1차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종욱 서울여대 명예교수,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승규 현대차 부사장.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이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중심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국회와 산업계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회 모빌리티 포럼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6 국회 모빌리티포럼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회 모빌리티 포럼은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모빌리티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만큼 더욱 과감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발제자로 나선 최준원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오픈 협력 생태계를 통한 국내 엔드투엔드(End-To-End)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최리군 현대차 상무가 '인간을 위한 로보틱스 기술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이종욱 서울여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안재훈 산업통상부 자동차과 미래모빌리티팀장, 임채현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 사무관, 곽수진 자동차연구원 본부장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윤후덕 의원은 "정부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 등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있고,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현장의 변화와 정부 노력에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Mobility·이동성)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