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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8곳에 자율주행 서비스 지원금 30억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6-02-25 07: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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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상암 자율주행택시·양천 자율주행 셔틀 도입

운전석 없이 서울 도심 달리는 자율주행셔틀


국토교통부는 서울·강원·경남 등 8개 지방정부에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 지원금 총 30억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금은 서울 8억원, 대구 6억원, 경기 6억원(안양 4억5000만원, 판교 1억5000만원), 강원(강릉 3억원), 충북(혁신도시 1억5000만원), 충남(내포 1억5000만원), 경남(하동 1억5000만원), 제주 2억5000만원 등이다.

 

국토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아울러 화물운송 자율주행 서비스를 새로 지원해 고속·장거리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촉진한다.

 

지방정부별 주요 자율주행 서비스를 보면, 서울시는 마포 상암에서 국내 최초로 운전석을 비운 채 서비스하는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하고, 양천에서는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한다.

 

대구시는 물류거점 간 미들마일(유통업체 물류창고로 상품 운반) 고속주행 화물 서비스를 도입하며, 라스트마일과 연계해 자율주행 기술의 화물운송 분야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한다.

 

경기도는 안양에서 주간 및 심야 노선버스 운영과 동시에 신규 노선(관악역∼안양수목원)에서 교통 혼잡 상태의 자율주행 셔틀 실증에 도전한다. 판교에서는 기존의 근로자 이동 편의를 위한 자율주행 노선버스에 자율주행 DRT를 연계한다.

 

강원도는 올해 ITS 세계총회 개최 예정지인 강릉에서 심야 자율주행 DRT 서비스를 최초로 운영한다. 강릉시 안목해변과 강릉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많은 관광객과 국제행사 관계자들의 심야시간대 이동편의성을 개선한다.

 

충북도는 혁신도시 내 국립 소방병원과 연계하는 노선,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잇는 야간 순환버스를 도입해 퇴근 후 대중교통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하동 읍내 순환형 노선버스를 지속 운영하며,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에 자율주행 승합차를 운행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이동편의성을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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