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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 교통대책…심야에 택시 1천대 추가·버스막차 연장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5-12-03 2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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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홍대 등서 택시승차 지원…올빼미버스도 증차

심야 택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집중되는 연말에 서울시가 심야 택시와 '올빼미버스' 운행을 늘리고 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한다.

 

서울시는 12월 한달간 시민의 심야 이동이 불편하지 않도록 '연말 택시·버스 공급 확대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작년 말과 마찬가지로 목·금요일 심야 시간대 택시 운행을 평균 2만4000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10월 셋째 주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서울 심야 택시는 평균 2만3323대가 운행됐다. 시는 택시 업계, 플랫폼사와 협업해 심야시간대 택시 1000대가량을 추가 공급한다.

 

이를 위해 개인택시업계에는 수요가 집중되는 목·금요일 심야 운행을 독려하고, 법인택시업계에도 근무조를 짤 때 야간조를 우선 배치하는 등 공급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우티, 온다, 타다, 아이엠 등 택시 플랫폼사들은 심야 인센티브 제공, 실시간 호출 정보 제공 등으로 공급 확대에 동참한다. 


아울러 시는 택시업계와 함께 강남·종로 등 심야 승차 수요가 많은 4개 지역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해 질서 있는 승차를 유도할 방침이다.

 

승차대는 오는 12일, 18일, 19일, 24일 운영되며 시 직원과 택시업계 종사자 등 총 160여명의 ‘심야승차지원단’이 승차를 돕는다. 

 

이외에도 시는 택시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 승차 거부와 부당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단속한다. 26일까지 택시 이용이 많은 명동, 강남, 홍대 등 15개 지역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심야 전용 버스인 '올빼미버스'의 운행도 늘린다. 17일부터 31일까지 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주5일 28대를 증차해 총 168대를 운행한다.


또 15일부터 31일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홍대입구 강남역 종로2가 영등포 여의도 서울역 등 시내 11개 주요 지점의 버스 막차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총 87개 노선, 1931대의 버스가 대상이다.


시내버스 막차 연장과 올빼미버스 노선 등의 정보는 시 교통정보센터(TOPIS) 누리집이나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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