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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택시 잡기 가장 힘든 날 ‘셋째 주 토요일 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5-11-29 2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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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모빌리티, 중형 가맹택시 예약 베타서비스 내놓아

심야에  택시 잡는 모습

연말에 택시 잡기가 가장 힘든 날은 ‘셋째 주 토요일 밤’으로 나타났다.

 

29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간 최대 호출 이용자 수를 기록한 날은 2022년 12월 16일, 2023년 12월 17일, 2024년 12월 21일로 모두 연말 셋째 주 토요일 무렵으로 확인됐다. 연말 송년회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택시 수요가 몰리면서 심야 시간대로 갈수록 탑승 성공률은 급격히 떨어졌다. 2022년 12월 16일 전체 탑승 성공률은 71.3%였으나, 오후 11시에는 55%로 급격히 떨어졌다.

 

2023년 12월 17일에도 전체 탑승률은 75%였으나 오후 11시에는 60%로 하락했다. 심야 시간대로 갈수록 대중교통 등 대체 이동수단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21일에는 탑승 성공률이 83%까지 상승했는데 카카오모빌리티는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에 기반한 맵매칭 기술, 머신러닝 기법, 택시 기사 운행 환경 개선 등 노력을 통해 탄승 성공률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에는 현재 시점 기준 10분 후부터 최대 1시간 이내까지 출발 시간을 선택해 차량을 미리 호출할 수 있는 중형 가맹택시 예약 베타서비스를 내놓았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중형 가맹택시 예약 서비스로 피크 시간대에 집중되는 이동 수요를 미리 분산하면서 택시 사업자도 효율적으로 운행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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