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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중형 가맹택시까지 사전호출 확대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5-11-15 11: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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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버·타다 등에 맞서 경쟁력 강화 목적…이달 베타테스트 시작

카카오T 택시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고급택시 중심으로 제공해온 '사전 호출(예약)' 기능을 중형 가맹택시 브랜드 '블루파트너스'까지 넓힌다.

 

15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일부 지역에서 중형 가맹택시를 대상으로 사전 호출 기능의 베타테스트에 들어간다. 시범기간 동안 이용자와 기사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정식 서비스 도입 여부와 방향을 확정한다.

 

그동안 카카오모빌리티는 대형 가맹택시 '벤티'와 프리미엄 택시 '고급'에만 예약 기능을 적용해왔다. 반면, 요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형 가맹택시는 즉시 호출만 가능해 이용자 선택 폭이 제한됐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번 조치는 우버·타다 등 경쟁 플랫폼의 추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보다 저렴한 중형택시에서도 원하는 시간대에 차량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해 시장 지위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사전 호출 이용료는 '블루 호출' 이용료인 5000원과 유사한 수준에서 시간대별 수요·공급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된다. 모든 기사에게 참여가 강제되지는 않으며, 동의한 기사만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능이 확대되면 이용자는 더 경제적인 비용으로 이동 시점을 미리 예약할 수 있고, 기사들은 예정된 호출을 기반으로 운행 계획을 세워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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