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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내년 1월부터 농어촌버스 무료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5-11-08 19: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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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승자 수만큼 예산 지원…교통복지 향상·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충북 괴산군 농어촌버스.


충북 괴산군이 내년 1월1일부터 농어촌버스를 전면 무료화한다. 충북도내에서 진천군과 음성군, 보은군에 이어 4번째이며, 전국적으로는 경북 청송군이 2023년 1월 처음 도입한 이후 16번째다.

 

7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가 제정돼 군민과 괴산을 찾는 관광객까지 누구나 교통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자유롭게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괴산군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교통복지 향상, 교통비 부담 경감, 지역 간 이동 편의 개선 등을 위해 무료화를 결정했다. 탑승자 수를 확인하는 계측기를 설치해 그 수만큼 업체에 예산을 지원한다.

 

현재 괴산에서는 35대의 농어촌버스가 58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요금은 성인 1700원, 중고생 1350원, 어린이 850원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이동 편의성 증진과 교통비 부담 완화 외에도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 전기 저상버스 도입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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