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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포트홀’ 최근 5년간 2만 6000건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5-10-07 17: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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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가 20년 지난 노후 노선에서 발생…도로공사 배상액 154억원

도로 파손 포트홀 차량 사고 (PG)


고속도로 노면의 파임 현상으로 차량 피해와 사고를 유발하는 '포트홀'이 최근 5년간 2만6000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피해 차량에 배상한 금액도 꾸준히 증가해 총 154억원에 달했다.

 

7일 한국도로공사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총 2만6488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4440건에서 2023년 5801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4992건으로 소폭 줄었다. 전체 발생 건수 중 2만2606건(85%)이 공용 20년이 지난 노후 노선에서 발생했다.

 

피해배상 건수와 배상금액도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795건(14억원)에서 2024년 3375건(42억원)으로, 5년 사이 건수는 약 4.3배, 배상금액은 약 3배 늘었다. 이 기간 배상 건수는 총 9705건, 배상금액은 총 154억원에 달했다.

 

노선별 배상 건수 및 배상액은 영동선이 2337건(약 42억 원)으로 가장 많아 전체 배상액의 27%를 차지했다. 이어 ▲중부선 1397건(21억원) ▲수도권제1순환선 1361건(19억원) ▲경부선 1105건(18억원) ▲서해안선 987건(1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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