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3일 오후 2시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2024년도 교통문화 우수도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및 구 4개 그룹)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
시상식에서는 교통문화지수 그룹별 우수지자체(12곳)와 개선 우수 상위 지자체(3곳) 등 지자체 15곳이 상을 받았다.
30만 이상 시 1위는 강원 원주시, 30만 미만 시 1위는 충남 논산시, 군지역 1위는 충북 영동군, 자치구 1위는 인천 연수구, 개선 지자체 1위는 서울 강서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각 부문 1위에는 국토부장관상, 2·3위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총 2700만원이 수여됐다.
2024년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평균 80.73점으로 전년(79.92점)보다 0.81점 상승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