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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10대중 8대 ‘나 홀로’ 차량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8-05-16 1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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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통행 늘고 버스.철도 역할 감소
  • 출퇴근 시간 서울이 96분으로 최장


▲ 최근 7년새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분담률은 39.3%에서 38.0%로 1.3%가 감소했다.


거리를 달리는 자가용 10대 중 8대는 운전자 혼자 타고 있는 나 홀로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국가교통조사 자료를 이용해 전국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의 승용차 통행량은 45724000대로 2010년에 비해 20.5%가 늘어났다.

 

하지만 승용차의 평균 탑승 인원은 1.92명에서 1.22명으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나 홀로 차량 비율도 61.3 %에서 82.5%로 대폭 증가했다.


승용차가 여객수송에서 차지하는 분담률은 60.4%에서 61.8%7년 새 1.4%가 늘었다. 반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분담률은 39.3%에서 38.0%1.3%가 감소했다.


전국 광역시·도의 출퇴근 시간을 비교하면 서울이 평균 1시간 36.4분으로 가장 길었다. 출근 41.8, 퇴근 54.6분이었다. 인천이 1시간 32, 경기도가 1시간 31.7분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경기도의 도시 가운데 서울로 출근하는 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고양시로 전체의 12.4%를 차지했다. 2위는 성남시 12.3%였고, 부천이 10%로 뒤를 이었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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