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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도로의 날’ 기념식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07-06 19: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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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발전 유공자 43명 국토부장관 표창

<1973년 호남고속도로 전주, 정읍 부근> 호남·남해고속도로가 개통(1973년 11월 14일)될 당시 본선은 왕복 2차로, 교차로는 평면교차로로 운영되던 시기로, 주민들의 무단횡단은 물론이고 농기계나 우마차까지도 출입하는 등 지금은 생각하기 힘든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3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은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인 1970년 7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기념식은 199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도로의 날 기념식은 동서화합의 상징인 호남·남해고속도로 개통 50주년을 맞아 '전국소통 50년, 미래연결 100년'을 주제로 열린다. 

 

국토부 백원국 제2차관과 함진규 한국도로협회 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한 도로교통 분야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교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도로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도로 인프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세미나, 도공기술마켓 우수기술 및 4차산업 관련 연구개발(R&D) 기술 전시 등도 열린다.

 

백원국 2차관은 "도로가 단순 수송의 기반시설 개념을 넘어 여러 교통수단 간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디지털 융복합 미래형 도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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