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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65’ 전면 개편…12일부터 서비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2-01-11 13:04:14
  • 수정 2022-01-11 13: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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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회 인증으로 모든 차량 조회…항목별 이용수수료도 무료 전환

자동차365 누리집 개편 화면

국토교통부는 중고차매매, 폐차 등 자동차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종합정보서비스(자동차 365)를 전면 개편해 12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우선 본인인증 수단을 기존 공동인증서와 휴대전화 문자인증에서 7개 인증수단으로 확대한다. 또 자동차 조회 시 1회 인증만으로 모든 차량의 조회가 가능하도록 본인인증 관련 편의성을 높인다. 기존에는 자동차 조회 대수마다 인증을 반복해 시행하는 불편이 있었다.

 

본인·중고차 자동차 이력 조회 시 항목별로 이용수수료를 납부해야 했던 것도 무료로 바뀐다. 결제수단도 기존의 신용카드와 휴대전화 결제를 포함해 5개로 늘어난다.

 

아울러 본인 소유 자동차를 등록해두면 해당 자동차에 대한 예상 연세액, 주행거리, 리콜정보, 제원정보, 검사·정비 이력정보 등을 마이페이지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표소유자 외 공동소유자도 소유 자동차에 대해 정보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자동차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관리가 용이해지고 대포차 양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중고차매매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고차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매매용 차량 신속조회 서비스’ 코너가 신설됐다. 이 코너에서는 자동차등록번호만 입력하면 하나의 페이지에서 실매물 여부, 중고차매매 평균금액, 이력 정보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개편 서비스 시행에 맞춰 12일부터 2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동차365 회원가입 후 개선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200명에게 기프티콘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자동차 365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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