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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운행 중인 자율주행버스 수준은?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9-11-03 13: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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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페달 개입 않는 ‘레벨3’ 수준…9.8㎞ 구간서 주 2~3회 운행
  • 2021년 ‘레벨4’ 단계 땐 승객 탑승



지난 1일부터 스스로 출발해 속도를 줄이거나 높이며 달리다 정류장에 정차할 수 있는 자율주행 버스(사진)가 세종시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이 버스는 자율주행 레벨 3’ 단계 수준이다. 미국자동차공학회(SEA)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0부터 5단계로 나눈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자율주행 차량은 레벨 2’로 운전자를 보조해 자동차 스스로 차선을 유지하거나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수준이다.

 

레벨 3’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자동차가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높이고, 앞차를 추월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운전대와 페달에 손과 발을 올려두지 않아도 된다. 다만 갑자기 사람이 도로에 뛰어드는 등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버스가 운전자에게 제어권을 넘긴다.

 

세종시에서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 버스는 모두 2대로 중소형 버스다. 2~3회가량 실증운행(9.8구간)한다. 이후 운행 횟수를 점차 늘려 2021년에는 35.6구간에서 레벨 4’ 단계의 차량 8대가 주 20회 운행한다. ‘레벨 4’는 위험 상황이 일어난 경우에도 자동차가 스스로 대처할 수 있다.

 

다만 레벨 5’와 달리 특정 상황·구간에서만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한계는 있다. 국토부는 레벨 4’ 실증운행 시 시민들도 탑승토록 할 계획이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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