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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차량 고령운전자 비율 가장 높은 업종은?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9-10-12 19:02:49
  • 수정 2019-10-13 14: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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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택시 37.6%로 최고…법인택시-용달화물-개별화물 순


▲ 사업용차량 운전자 중 고령운전자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개인택시로 나타났다.


버스, 택시, 화물 등 사업용차량 운전자 중 고령운전자(65세 이상)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개인택시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버스, 택시, 화물 등 사업용차량 운전자 753662명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수는 125786명에 달했다.


업종별로 보면 시내·외 버스는 87591명 중 3117명으로 3.6%, 마을버스는 9757명 중 2116명으로 21.7%, 고속버스 2978명 중 3(0.1%), 전세버스는 39722명 중 7825명으로 19.7%, 특수여객 1864명 중 222(11.9%)으로 집계됐다.


택시는 개인택시 163433명 중 61475(37.6%), 법인택시 103558명 중 18449(17.8)으로 나타났다.


또 화물은 일반화물 185849명 중 8556(4.6%), 개별화물 6152명 중 7560(12.6%), 용달화물 98758명 중 16463(16.7%)으로 나타났다.


고령운전자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개인택시-법인택시-용달화물-개별화물 순이었으며 고속버스가 가장 낮았다.


업종별·지역별로 가장 높거나 낮은 고령자 비율을 살펴보면, 시내·외버스의 경우 인천광역시가 5757명 중 472(8.2%)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가 519명 중 1(0.2%)으로 가장 낮았다.


마을버스도 인천광역시가 24명 중 11(45.8%)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시, 강원도, 충북, 경북은 1명도 없었다.


고속버스의 경우 경상남도에만 304명 중 3(10.0%)이 있었고, 나머지 자치단체에는 한명도 없었다.

전세버스는 서울이 2691명 중 731(27.2%)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가 100명 중 9(9%)으로 가장 낮았다.


특수여객버스의 경우 제주도가 36명 중 9(25.0%)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와 전남은 0%로 나타났다.


개인택시는 부산시가 13820명 중 6879(49.8%)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가 127명 중 34(26.8%)으로 가장 낮았다.


법인택시는 서울이 3823명 중 7449(24.2%)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가 개인택시와 마찬가지로 252명 중 11(4.4%)으로 가장 낮았다.


일반화물의 경우 부산시가 14494명 중 1034(7.1%)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가 1812명 중 21(1.2%)으로 가장 낮았다.


개별화물도 역시 부산시가 3224명 중 809(25.1%)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는 개별화물 고령운전자가 아예 1명도 없었다.


용달화물은 광주광역시가 952명 중 247(25.9%)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가 개별화물과 마찬가지로 용달화물 고령운전자가 한명도 없었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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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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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won2019-10-18 10:24:27

    고령자들 돈 벌데가 어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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