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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별화물협회 이사장 직무대행 선임할 듯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9-08-28 17:42:50
  • 수정 2019-08-28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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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총회 9월2일 개최…이사장 부재상황 정비 불가피


▲ 금천구 가산디지털로에 있는 서울개별화물협회 사무실 입구.


서울개별화물협회가 내달 2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장 직무대행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개별화물협회는 대의원 23명 중 12명이 서명한 임시총회 소집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오는 92일 오전 1030분에 협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두 달 가까운 한전 이사장의 부재상황을 정리해 이사장 직무대행을 선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이사장은 지난 76일 뇌출혈로 쓰러져 대학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세에 차도가 없어 업무복귀는 앞으로 힘들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개별화물협회는 이사장 유고시에 부이사장이 직무대행을 맡도록 되어 있다. 현재 협회 부이사장은 윤재철·서진석 두 명이다. 다만, 선임 방법이나 절차에 관한 규정이 없어 통상 관례대로 총회에서 한 명의 양보 또는 투표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 이사장은 지난해 1130일 실시된 협회 제9대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돼 올해 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개별화물협회 이사장 임기는 4년으로, 한 이사장의 임기는 2022년말까지다. 아직 34개월이나 남아 있다.


이사장 유고 시 이사장 임기가 6개월 이상 남았다면 보궐선거를 치러 새 이사장을 뽑아야 한다. 한 이사장의 병세에 호전이 없는 한 자연스럽게 이사장 보궐선거가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화물업계는 용달화물업계와 업종 통합 등 민감한 사안들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 협회 이사장의 책임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터라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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