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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개최
  • 이명철 기자
  • 등록 2019-05-30 2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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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보·배려 통한 교통안전 문화 조성 다짐…유공자 포상


▲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민갑룡 경찰청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안전 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한마음대회는 행복한 교통질서, 존중과 배려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존중과 배려, 양보를 통한 행복한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민갑룡 경찰청장, 윤종기 공단 이사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녹색어머니중앙회·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유관 단체 관계자와 일반인 등 1200명이 참석했다.

 

윤종기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보와 배려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을 모아 온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로교통문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주행차 시대의 도래를 기념해 라이브 VR 드로잉 공연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에 대한 국민 공감을 이끌어낼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음주운전 가상체험, 고령운전자 인지기능 검사 등 올바른 교통문화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또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안전 확립을 위해 이바지한 이들에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포상이 이뤄졌다. 시상에 나선 이낙연 국무총리는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쓴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2022년까지 교통사고 희생자가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지부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열고 고령운전자 인식 전환 등 안전한 도로교통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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