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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고속도로 3차선 도로 2차선에서 왜 차 세우고 내렸나?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9-05-07 12:03:20
  • 수정 2019-05-07 20: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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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여성운전자 뒤따라오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사망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3차선 도로 2차선에서 차량을 세운 뒤 내린 20대 여성 운전자가 뒤따라오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3차선 도로 2차선에서 차량을 세운 뒤 내린 20대 여성 운전자가 뒤따라오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새벽 352분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개화터널 입구 앞에서 정차 중인 벤츠 C200 차량 밖에 나와 있던 A(28)씨가 뒤따라 오던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였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병원에 이송했지만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직접 운전을 하다 갑자기 3차선 도로 2차선에서 차를 세운 뒤 내렸다. 곧바로 차량 뒤쪽으로 이동해 몸을 숙이는 듯한 행동을 한 A씨는 수 초 뒤 뒤따라오던 택시에 치였다. A씨는 택시에 치인 뒤 뒤따라오던 또 다른 승용차에도 치였다.


벤츠 차량의 비상등은 켜진 상태였으며 사고 당시 또 다른 승용차가 3차선에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벤츠 차량과 관련 있는 차량은 아니며 A씨가 내리는 것을 보고 정차를 했거나 속도를 늦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A씨는 편도 3차로 중 2차로를 주행하다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편이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 자신의 벤츠 승용차 비상등을 켜고 2차로에 차를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남편은 경찰에서 "화장실이 급해 차량을 세우고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차량에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친 두 차량의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어떤 차량이 직접적 사인을 제공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A씨가 왜 차를 세우고 내렸는지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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