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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교통사고 사망자 39%가 사업용차량 원인
  • 이명철 기자
  • 등록 2019-03-02 18:45:00
  • 수정 2023-03-20 17: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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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공단, 사업용차량 안전운전 한마음대회 개최


▲ 권병윤(오른쪽)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서울지방경찰청 원경환 청장이 시내버스에 안전운전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지난해 서울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3명 가운데 1명 이상은 사업용차량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99명으로 전년대비 36(10.7%) 줄었다. 하지만 사업용차량에 의한 사망은 전년보다 11(10.5%) 증가한 11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38.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와 관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손해보험협회,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1회 사업용차량 안전운전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관내 운송사업조합(협회) 이사장 및 각 운송회사 대표, 교통안전담당자, 노조위원장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용차량의 사고 원인과 향후 대책 및 올해 변경될 교통안전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사업용차량 사고 분석 및 대책 발표, 착한운전마일리지 서약서 접수, 교통사고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한 안전운전 스티커 부착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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